Museum Park
포뇨와 앤 블로그로 이전합니다. https://blog.naver.com/ponyo_and_anne 벼랑위의 포뇨와 빨간머리 앤 : 네이버 블로그 신학박사과정 포뇨와 해외여행업10년차 앤의 닥치고 블로그 blog.naver.com
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걸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걷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뒤처지는 사람도 있다. 앞서 나간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사랑과 연민으로 뒤처진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다. 아무런 보상도, 심지어 감사의 표시조차도 바라지 말고 도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영적 존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 브라이언 와이스 저 『파워 오브 러브』 걷는 속도만 다른 게 아닙니다. 일, 공부, 훈련, 사랑의 경험에서도 저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뒤처지는 사람이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이때 손잡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앞서가려고만 하지 말고 뒤를 돌아 보세요. 그리고 뒤처진 사람이 보이거든 손을 잡아 주세요. 그런 당신이 바로 진정한 친구, 진정한 힐러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에..
한국에서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사랑'이란 단어를 말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와 아가페 사랑에서 이 단어를 알기 전까지 우리는 '공경할 경(敬)'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글자는 다르지만, 둘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내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내 중심은 이기적인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상대방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 권숙향 그렇습니다. 나만을 생각해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 야고보서 2장 8절
세상에는 남들과 좀 다르지만 멋지게 사시는 분들이 참 많다. 내게는 고모님이 바로 그런 분이다.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보통 술을 마시거나 홧김에 하던 일을 그만두기도 한다. 그러나 고모님은 화가 나시면 오히려 일을 더 많이 하셨다.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실 때 재산은 수백억이었다. 고모님은 억지로 일하지 않으셨다. 단지 일을 즐기셨을 뿐이다. - 소천 즐긴다는 말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단지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뿐인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것을 잊고 몰입하고 몰두하는 것을 지칭할 수도 있습니다. 원치않고 고통스러워도, 그 이후에 있을 꿀같은 결실을 꿈꾸며 가슴설레게 하는 것들을 가지고 즐기는 것이라고 하기도 할 것입니다. 수많은 의미를 가진 말이라면, 기왕이면 좀 더 가치있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