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Park
‘사랑’이란 단어가 없던 시절 - 2021년 9월 30일 본문
한국에서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사랑'이란 단어를 말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와 아가페 사랑에서 이 단어를 알기 전까지 우리는 '공경할 경(敬)'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글자는 다르지만, 둘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내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내 중심은 이기적인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상대방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 권숙향
그렇습니다. 나만을 생각해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 야고보서 2장 8절
'Contemplation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을 내밀어 주세요 – 2021년 10월 2일 (0) | 2021.10.02 |
---|---|
그녀가 일하는 법 - 2021년 9월 28일 (0) | 2021.09.28 |
백번의 망치질 - 2021년 9월 25일 (0) | 2021.09.25 |
엿장수의 마지막 훈수 – 2021년 9월 23일 (0) | 2021.09.23 |
내 입장만 입장인가 - 2021년 9월 21일 (0) | 2021.09.2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