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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부대 vs 겨자씨 한 알 – 2021년 9월 16일 본문

Contemplation (묵상)

참깨부대 vs 겨자씨 한 알 – 2021년 9월 16일

Museum Park 2021. 9. 16. 10:00


페르시아의 황제 다리우스는 유럽을 정복하기 위해 알렉산더 대왕과 전쟁을 하게 되었다. 다리우스 황제는 선전포고를 하면서 병사를 통해 선물을 하나 보냈습니다. 그 선물은 참깨가 잔뜩 들어 있는 부대였습니다. 다리우스 황제는 그의 군대는 이렇게 많으니, 너희는 승산 없는 싸움을 하지 말고, 항복하라는 의미에서 그 참깨를 보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답장으로 봉투에 작은 겨자씨 한 알을 넣어서 다리우스 황제에게 보냈습니다. "우리의 수가 적다고 무시하지 말라. 우리는 작지만 무섭고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너희들을 맞이해서 충분히 싸울 준비가 되어 있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알렉산더가 승리하였습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새들이 쉬어갈 만큼 큰 나무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자기 자신이 겨자씨 하나만큼 작게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낙심하지 말고, 겨자씨 하나의 힘을 믿어보세요. 여러분은 어쩌면 각자가 생각하는 그 이상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을지 모릅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라. - 로잘린 카터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 마가복음 4장 31~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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