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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의 노하우 – 2021년 7월 24일 본문
배우 윤여정도 비슷하다. ‘무릎팍도사’ 에서 강호동이 그녀에게 ‘언제 제일 연기가 잘 됩니까’ 라고 질문했더니 ‘생계가 달려 있을 때 제일 잘 됩니다.’ 라고 얘기했다. 다들 웃었지만 나는 깊이 공감했다. 배고픈 사람은 아무 음식이나 잘 먹는다. 배부른 사람에게는 어떤 음식도 그저 그렇다. 일도 그렇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절실함과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 한근태 외 4인 공저 『어른 수업』
절실함. 절박함. 이것이 진심을 강제로 불러오곤 합니다. 이것이 진정성을 끄집어내곤 합니다. 나의 내면이 온 마음을 다하여 움직여지지 않을 때 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스스로를 벼랑끝으로 내몰아서 억지로라도 절박한 태도와 마음을 끄집어냅니다. 벼랑 끝에 몰려서보면, 그것이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나 자신을 진실되게 마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절실함과 절박함이 거기서 솟아오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나의 인생을, 나의 가족을, 나의 신앙을, 나의 마음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 신명기 4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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