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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lation (묵상)

새는 위험하다

Museum Park 2018. 12. 24. 16:07

새는 위험하다

 

지은이: 박남희

 

새장에 갇힌 새는 위험하다

새장의 질서에 이미 길들여 있으므로 위험하다

하늘을 보지 않고도 잘사는 것이 위험하다

점점 무거워지는 날개가 위험하다

새장에 갇히지 않은 새는 더욱 위험하다

새장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새장에 갇힌 새를 새로 여기지 않으므로 위험하다

 

하나님을 모르고도 잘 살 수 있다는 새는 위험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도 새장 속의 새를 긍휼히 여기지 않고 자기 날개 짓에 취해있는 새는 더 위험한 새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영혼은 불쌍한 영혼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선교와 전도에 힘쓰지 않는 사람은 큰 책망을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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