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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해주는 선택 본문
두 청년이 함께 도박장으로 가다가 길가에 있는 예배당 정문 곁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강한 죄의식과 함께 교회로 가고 싶었습니다. 이에 교회에 가자고 했으나, 다른 친구는 뿌리치고 도박장으로 갔습니다. 30년이 지났습니다. 감옥에서 신문을 보던 한 친구가 울고 있었습니다. 신문 1면에 실린 기사는 그날 대통령에 취임한 미국 대통령 클리블랜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0년 전, 도박장으로 가다가 교회로 간 그 친구였습니다.
예인건축연구소의 이효진 소장은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기도하던 사람이라면, 나에게 닥쳐오는 일들과 상황들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이 어떤 것인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라고.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이 선택들속에서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우리는 고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의 사람들은 이러한 고민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직감적으로, 그냥 저절로 시선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평소에도 충분히 기도하는 영적습관을 만들어놓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 시편 25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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