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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mplation (묵상)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Museum Park 2019. 3. 16. 09:37

그는 요란하게 떠들지도 않고,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욕심도 없이 항상 '''고독'이라는 두 개의 지팡이에 의존하고 있었다. 먼저 그는 상상력의 수문을 열었고, 그런 다음에 다듬었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저 알레프

일과 고독은 처절한 고통을 가져오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을 성숙시킵니다. 고독과 친한 사람은 인생의 열매를 맞이 맺을 수 있다라는 누군가의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섭리는 역시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움직여야 건강하고, 공부해야 똑똑해지고, 연습해야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잃어봐야 소중함을 알고, 아파야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독해야 감사와 행복을 깨닫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티끌 같은 존재인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죽어봐야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지만, 이것만큼은 죽어보기 전에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는 것은 오로지 이것밖에 없음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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