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Park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갈 때는 본문
지금 우리가 높이 2,000m인 산의 꼭대기에 있다고 가정합시다. 옆에 있는 3,000m 높이의 산꼭대기에 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가야 합니까? 이 산꼭대기에서 저 산꼭대기로 점프할 수 있습니까? 홍길동처럼 축지법을 쓸 수 있는지요? 불가능합니다. 지금 있는 산꼭대기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골짜기로 내려간 다음 3,000m 산으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봉우리에서 더 높은 봉우리로 올라갈 때는 골짜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 최필규 저 『머리에서 가슴까지 30센티 마음 여행』
매사, 만사,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노를 저어야 배가 나아가고 운동을 해야 몸이 단련됩니다. 임신을 해야 아이가 태어나고 밥을 먹고 잠을 자야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게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섭리는 성경속의 위대한 등장인물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광야를 거쳐서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솔로몬도 하나님께 최우선적으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지혜의 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신다음, 부활하시어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증명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있어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절대적 능력과 주권을 갖고 계신 하나님을 위한 과정을 만들어가면 어떨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 마태복음 22장 37~38절
'Contemplation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vs 나의 분 (0) | 2018.12.24 |
---|---|
진짜 용기 있는 사람 (0) | 2018.12.24 |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까 (0) | 2018.12.24 |
침묵과 비겁함의 차이 (0) | 2018.12.24 |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대한 자세 (0) | 2018.12.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