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Park
욱하는 죄성 본문
한때의 근심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빵깐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98퍼센트가 욱하는 심경을 못 참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답니다. - 이외수 저 『자뻑은 나의 힘』
모세는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사람을 쳐 죽여서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삼손은 욱하는 감정대로 살아서 주님이 주신 그 멋진 힘을 엉뚱한 데에 쓰면서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욱하는 성질로 인해 감옥에 가기도 하고, 욱하는 성질이 사업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가정을 깨기도 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질’이 아니라 성화되지 못한 ‘성품’입니다. 욱하는 성품을 ‘기질’탓이라고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뒤 끝은 없다”고 자위해서도 안 됩니다. “혈액형” 탓을 해도 안 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화되지 못한 죄성입니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달라는 기도에 앞서 “성령의 열매” 즉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싶다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성품이 거지같으면 거지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질이 아니라 성화되지 못한 죄성입니다. - 한재욱의 ‘경건편지’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베드로후서 1장 4절
'Contemplation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 (0) | 2020.09.12 |
---|---|
돼지저금통의 기원 (0) | 2020.09.09 |
머리로 하는 사랑 (0) | 2020.09.02 |
공의로운 법칙?! (0) | 2020.08.31 |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0) | 2020.08.2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