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Giver)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쓴 애덤 그랜트는 하버드대 심리학과 수석졸업 후, 31살에 세계 3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서 최연소 종신교수가 되고 3년 연속 최우수강의 평가상을 받은 세계적인 조직심리학 교수입니다. 그에 따르면 보편적인 이론은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공통점 3가지가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입니다.

그러나 애덤 그랜트는 재능, 노력, 행운 뒤에 숨은 승리의 동력은 ‘기버(giver)’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테이커(taker)’보다,

받는 만큼만 준다는 ‘매처(matcher)’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버’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겸손한 세일즈맨, 말더듬이 변호사, 학생들보다 어린 교수 등 수많은 사례를 찾아서 논증적으로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일단 주고 나중에 받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닌 테이크 앤 기브(Take and Give)를 하려합니다. 그러나 사심 없이 먼저 주는 사람이 결국에는 승리합니다. 최고의 인맥을 쌓는 비결도 먼저 “사심 없이 주는 자” 가 되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이미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 사도행전 20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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