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Park
비누의 희생 본문
광고
광고
‘비누는 쓸수록 작아지는 하찮은 물건이지만 녹아 없어지면서 때를 씻어준다. 잘 녹지 않는 비누는 좋은 비누가 아니다. 자기를 희생하여 사회를 위해 일하지 않고 자기의 힘을 아끼는 비누는 나쁜 비누와 같다.’ - 백화점의 왕 워너메이커
개그맨들이 빛을 발할 때는 그들이 제대로 망가질 때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박장대소를 하면서도 그의 역량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거나 박수를 치기도 합니다. 성경적으로도 제대로 망가지는 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소금이 맛을 내려면 자신을 버리고 망가져야 합니다. 녹아 흐트러지는 것이죠. 이 간단하지만 놀라운 법칙을 성경은 반복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라야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도 신이면서도 인간 앞에서 죽임당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비누와 같이 스스로 망가져 자기를 부인할 줄 아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장 24절
'Contemplation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한방? (0) | 2018.12.29 |
---|---|
독립운동에 모든걸 바친 6형제 (0) | 2018.12.29 |
끼리끼리 (0) | 2018.12.29 |
타이밍은 운일까 노력일까 (0) | 2018.12.29 |
진실을 맞이할 수 있더라면 (0) | 2018.12.2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