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틴틴파이브 이동우씨의 이야기

Museum Park 2018. 12. 29. 10:14

결혼 100일만에 갑작스런 병으로 시력을 잃은 가수 틴틴파이브의 이동우씨. 어느날 희귀병을 앓던 임재신씨는 그에게 눈을 기증하겠다고 합니다. “나에게 남은 5%를 주면, 당신은 100%를 갖게 되잖아요.” 그러나 이동우씨의 병은 눈을 이식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순간 이동우시는 세상과 소통하는 맑은 눈을 받은것이나 다름 없다며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눈이되고 발이 되어주며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불행 앞에서 절망하는 것이 보통의 우리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두 부류의 사람이 생깁니다. 잃은 것, 없어진 것을 한탄하는 데 시간을 쏟는 사람과 오히려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인정하는 작은 마음의 씨앗이 감사가 되었고 이 감사는 자라서 희망이 되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시선도 이처럼 더욱 밝아지고 넓어져서 새로운 마음과 시선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봐야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탈무드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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