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이 녹고 있는 시대
준비된 자만이 다가오는 기회를 알아챌 수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늘 머릿속에 그려두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돌발 상황이 닥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그 또한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평정심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불확실성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준비해야 할 대상에 불과하다. - 권익현 저 『생각의 힘』
하버드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였던 존 코터는 그의 저서 『우리의 빙산이 녹고 있다』를 통해 우리의 시대에는 절대적으로 안정된 빙산은 없다고 합니다. 빙산도 녹고 있습니다.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의 명저 『불확실성의 시대』도 동일한 주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대 사회를 불확실의 시대로 규정하며, 예측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사회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준비된 사람’만이 ‘평정심’을 유지하게 됩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업들은 ‘시나리오 플래닝’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예측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들을 도출하여 각 시나리오 맞는 의사결정의 대안들을 준비하는 경영기법입니다. 이렇게 준비된 기업과 개인은 변화무쌍한 현실 속에서도 나름대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정심’은 신비한 도술이 아닙니다.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죽음’ 과 죽음 후 ‘결산’에 대한 준비입니다. - 한재욱의 ‘경건편지’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 마태복음 24장 4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