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워커홀릭 vs 워커마니아

Museum Park 2018. 12. 11. 20:12

일에 미친 것을 워커홀릭 또는 워커마니아라고 부르는데, 이 둘은 언뜻 비슷해 보이나 전혀 다른 개념이다. 워커홀릭은 일에 쫓겨 정신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며, 워크마니아는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워커홀릭과 워크마니아 모두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일에 걸고 있어 지금 당장은 비슷해 보이지만, 훗날 그들의 모습은 확연히 차이가 날 것이다. 전자는 일에 지쳐 쓰러질 것이고, 후자는 개성과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일꾼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전도근 저 불굴과 도전의 정주영의 5가지 경영정신중에서

Tv에서 예능프로들을 보며 어머니와 이런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저렇게 재밌고, 사람만나고, 놀면서 수백수천만원씩 버니 연예인들은 좋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다시 거꾸로 생각해보면 논어에도 나오듯, 아는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낫고, 좋아하는것보다 즐기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기때문인지 싶습니다. 일을 즐기려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이라는 확신과 열심히 노력하여 이뤄낸 전문성이 있어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족한 수준을 겸비하면 늘 끌려다니게 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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