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도 개 걸 윷 모
Museum Park
2018. 12. 11. 20:07
안혜권의 ‘뉴욕 힐링보이스’ 중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모 아니면 도’라고 한다면 모두들 ‘모’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생이 그런가요? 개, 걸, 윷, 심지어 빽도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대박만 기대하며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구를 보아도 여름만 있는 나라도 있고 겨울만 있는 나라도 있지만 사계절이 있는 나라들이 대체적으로 더 잘 삽니다. 사계절 속에서 인생의 탄력이 생깁니다. 정서가 풍요로워 예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새도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희로애락’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도’냐 ‘모’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은 나의 계획과 욕심대로가 아니라 이미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인생이 되느냐 아니냐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썩어 없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왕 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실천하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장 3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