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어떤 눈을 가진 자가 될 것인가
Museum Park
2019. 7. 20. 15:42
세상에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눈치 보는 사람, 눈총 쏘는 사람, 눈빛이 빛나는 사람,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다. 눈치 보고 눈총 쏘는 사람보다 눈빛이 빛나고 감동해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간다. - 유영만 저 『체인지』
눈치 보는 사람은 만나기가 괴롭습니다. 그보다 괴로운 사람은 눈총 쏘는 사람입니다. 눈빛 빛나는 사람을 만나면 왠지 기가 죽습니다.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공감하며 같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바리새인은 눈빛 빛나는 사람들이지만, 눈총 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눈물을 흘리시며 십자가에 못 박힌 분이십니다. 눈치 보는 사람, 눈총 쏘는 사람, 눈빛 빛나는 사람 중에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공감하며 같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 로마서 15장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