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루나틱(Lunatic)
Museum Park
2019. 7. 20. 15:41
‘어차피 미친 게 미친 게 아냐, 루나틱 락앤롤’,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이 미친 세상에서 우리가 정상이다!’ - 뮤지컬 루나틱 중
영어 루나틱(Lunatic)은 정신병자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뮤지컬 루나틱에서는 어차피 미친 게 미친 게 아냐‘라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딘가 조금씩 다들 미치지 않고 살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만약 자신은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세상은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미쳤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루나틱에서는 그러니, 너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데 시간과 마음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행복을 느끼고 살라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 나만 제정신이야』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인 의식은 공동체의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을 항상 마음에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왕 미칠거면 예수에 미치면 안되나요?
예수에 미쳐라 – 김두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로마서 12장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