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공부한 만큼 사용하시는 하나님

Museum Park 2019. 7. 1. 09:06

두 사람이 나무를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토양이 좋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정원에 심은 사람은 바람이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었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였습니다.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 박성철 저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지금의 나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비교하지 마십시오. 나를 위한 인생, 나를 위한 계획, 나를 위한 때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준비하셨습니다.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주변과 나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려 하지말고, 노력하고 정진하고 공부해라. 하나님께서는 공부한만큼 쓰신다.’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창세기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