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lation (묵상)

운명의 부름

Museum Park 2019. 2. 6. 19:45

많은 사람이 운명의 부름을 받지만, 극소수만이 선택을 받는다. - 제임스 힐먼 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자신의 운명의 부름이 자신이 꿈꾸는 이상과 다르다고 그것을 잡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기회란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는다. 단지 운명의 부름에 끈기와 노력을 갖고 응답하겠느냐의 문제이다. 국민MC 유재석씨가 바로 그런 예다. X,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모두 처음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던 시청률 낮은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많은 게스트와 고정패널들이 스쳐지나갔지만,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는 어느샌가 국민MC의 반열에 올라있었다. 모두가 그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했다. 운명의 선택을 받는 것은 운명의 부름을 인정하고 끈기와 노력으로 견뎌내는 사람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절대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 노아의 방주도 첫 톱질부터 시작되었고, 다윗왕도 양을 치면서부터 시작하였다. 단지 하나님의 부름에 인내와 노력으로 순응했을 뿐.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3312